• 2023. 5. 15.

    by. 여사방

    전라남도 신안 퍼플섬 라벤더 축제

    전라남도는 바다와 산, 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전라남도에는 다양한 관광명소와 체험할 수 있는 코스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목포 요트 마리나에서는 요트를 타고 바다 위를 날아보거나 자전거 보트나 카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담양 명옥헌 원림은 조선시대 문신 오희도가 살던 곳으로 연못과 백일홍 나무가 있는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면 땅끝 마을과 다도해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순천 순천만 에코피아는 갯벌과 갈대숲이 있는 순천만을 유유히 건너보는 체험입니다. 강진 강진다원은 월출산 기슭에 있는 넓은 녹차밭으로 싱그러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안 천사대교는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을 잇는 국내 4번째로 긴 해상교량으로 드라이브하기에 좋습니다. 장성 치유의 숲은 편백나무로 이루어진 축령산의 등산로와 산책로로 힐링하기에 좋습니다. 영광 칠산타워는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전망대로 칠산 앞바다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에는 많은 여행지가 있는데 곧 퍼플섬 라벤더 축제가 있어 신안 퍼플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안 퍼플섬 라벤더 축제는 전남 신안군 박지도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는 라벤더뿐만 아니라 버들마편초와 아스타 꽃축제도 함께 열립니다.

    퍼플섬은 2021년 8월에 선포되었으며, 보라색으로 물든 다리와 지붕 등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퍼플섬 입장료 및 가는방법

    신안 퍼플섬은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 있는 반월도와 박지도로 이루어진 섬입니다. 보라색을 주제로 한 섬으로, 보라색 꽃과 나무, 건물, 다리 등이 섬 전체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신안 퍼플섬에 가려면 안좌도의 두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가야 합니다.

    승용차로 가는 방법은 네비게이션에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소곡리 599-4) 두리마을 검색 하시면 퍼플섬의 입구인 ‘두리마을’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버스로 가는 방법입니다. 버스를 이용하신다면 환승을 통해 퍼플섬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를 타고 가는 방법은 목포 북향 선착장과 안좌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퍼플섬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이고 군인 3000원 어린이1000원 입니다. 신안 퍼플섬은 일반적으로 입장료가 있지만,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신안군에 거주 중인 신안군민이나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이 이에 해당합니다. 신분증이나 유공자증/장애인증 등의 서류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무료 입장이 허용됩니다. 또한 보라색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라색 옷을 입은 사람 (상의, 하의, 신발, 우산 중 하나라도 있으면 가능) 또는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양말, 스카프, 손수건, 토시, 안경 등 동일한 보라색 액세서리를 함께 갖춘 경우 무료 입장 가능합니다.

     

     

    신안 퍼플섬 추천계절

    신안 퍼플섬은 사계절 내내 갈 수 있지만, 보라색 꽃이 피는 봄이나 가을이 가장 아름답고 쾌적합니다. 봄에는 라벤더와 사스레피,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낙엽이 섬을 보라색으로 물들입니다. 겨울에는 눈이 내리면 흰색과 보라색의 조화가 멋스럽습니다. 여름에는 날씨가 덥고 습한 편이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을 쐬거나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신안 퍼플섬에 보라색이 많은 이유는 섬의 주민들이 보라색을 좋아해서입니다. 보라색은 꿈과 희망, 창의성을 상징하는 색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섬의 주민들은 보라색을 테마로 한 섬을 만들어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섬의 활기를 되찾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보라색 꽃과 나무를 심고, 보라색으로 칠한 다리와 건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보라색 옷을 입고 섬에 방문하면 입장료가 면제되는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신안 퍼플섬은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퍼플섬의 자연과 생태

    퍼플섬은 깨끗한 해안 경관과 푸른 바다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신안 퍼플섬은 반월도와 박지도를 아우르는 섬으로, 각 섬에는 고유한 문화유산이 있고 천혜의 자연 경관이 뛰어납니다. 유네스코는 섬 전역과 인근 지역을 신안다도해 생물보전 지역으로 지정했고, 정부에서도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과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습니다.

     

     

    신안 퍼플섬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은 다양합니다. 보라색을 주제로 한 섬이기 때문에 보라색 꽃과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벤더, 사스레피, 코스모스, 낙엽, 원추리, 수선화, 맨드라미, 수국, 해당화 등이 있습니다. 또, 섬의 모양이 바가지를 닮았다고 해서 박지도라고 불리는 섬에는 바오밥나무도 있습니다. 바오밥나무는 '신이 거꾸로 심은 나무'라고도 불리는 특이한 모양의 나무로, 어린왕자가 사랑했다고 하는 나무입니다.

     

     

    동물들도 퍼플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동반하면 입장료가 면제되는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나 고양이와 함께 방문합니다. 또한 섬과 섬을 연결하는 퍼플교를 걸으면서 갯벌 위의 조개나 게 등의 해산물을 볼 수도 있습니다. 퍼플섬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월도와 박지도의 주민들은 근해 어업과 갯벌에서 생계 활동을 하면서 약간의 밭농사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퍼플섬 체험 및 즐길거리 

    신안 퍼플섬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퍼플교를 걸으며 바다와 산의 경치를 감상하거나, 전동차나 자전거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돌아보거나, 트레킹 코스를 따라 산책하거나, 박지당에서 당산제를 보거나, 900년 우물에서 신비한 이야기를 듣거나, 바람의 언덕에서 사진을 찍거나, 박지마을이나 반월마을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거나 할 수 있습니다.

    신안 퍼플섬은 CNN에서 '사진작가들의 꿈의 섬'이라고 소개되었고, FOX뉴스에서는 퍼플섬의 독창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보라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신안 퍼플섬을 방문해보세요.


    신안 퍼플섬에는 다른 색깔의 섬도 있습니다. 퍼플섬은 반월도와 박지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두 섬은 보라색이 주된 색깔입니다. 그 이유는 이곳에서 많이 생산되는 도라지의 꽃이 보라색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외에도 병풍도는 주황색, 선도는 노란색, 홍도는 빨간색, 안좌면은 파란색으로 지붕을 칠해놓았습니다. 각 섬의 색깔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정해졌다고 합니다. 사계절에 따라 다양한 색의 꽃들과 어울리는 신안 퍼플섬은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신안 퍼플섬 숙박

    신안 퍼플섬에서 숙박할 수 있습니다. 퍼플섬은 반월도와 박지도로 나뉘어 있는데요, 각 섬에는 반월마을 호텔과 박지마을 호텔이 있습니다. 또, 퍼플섬 근처에는 신안 씨원리조트, 엘도라도 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습니다. 퍼플섬에서 바다 전망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찾아보세요.


    이상 신안 퍼플섬 라벤더 축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신안 퍼플섬은 보라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섬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보라색 옷을 입고 가시면 무료입장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번쯤 시간 내어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